체면과 허세라는 가면을 벗고 진정한 ‘남자’를 마주하다!

남자들은 아버지, 아들, 남편, 오빠, 형님, 아우, 아저씨, 친구, 의리의 돌쇠 그리고 사나이라는 다양한 이름으로 살아가지만, 남자로 살고 있다는 것 외에남자인 자신에 대해서 과연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저 ‘남자라는 이유로’, ‘남자답게’를 가슴에 새기고 많은 말들과 눈물들을 술 한잔으로 어르며 참고 달려왔을 뿐이다.
이 책은 남자라는 이름으로 태어나 남자의 길을 걸어온 이들을 위해 쓰인 가장 재미있고 솔직 담백한 보고서이다. 남자들끼리도 톡 까놓고 말하지 못하는 속내, 내 여자에겐 비밀로 하고 싶은 진심, 스스로도 인정하기 싫은 남자의 본성 등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담아 30, 40대 남자 독자 서평단의 열렬한 찬사와 공감을 얻었다.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는 전문가가 쓴 고상하고 딱딱한 이즘ism적인 남자 보고서도, 여성의 요구가 담긴 남자 비판서도, 변명과 연민으로 점철된 남자들만의 위안서도 아니다. 이 책은 남자들의 속내와 본심과 속성을 솔직하고 생생하게 그려낸 남자의 자화상이다.
눈물과 한숨과 하고 싶은 말들을 남자답게 꾹꾹 참으며 살아오다 땀에 찌든 넥타이에 묶여버린 대한민국 남자들. 그들의 유쾌한 웃음과 뜨거운 눈물이 뒤섞인 달콤쌉싸름한 속내 이야기가 펼쳐진다.
체면과 허세라는 가면을 벗어버리고, 처음으로 마주하는 진정한 ‘남자’라는 이름 앞에 펼쳐지는 인생의 메시지는 대한민국 남자들에게 가슴 벅찬 감동과 전율을 선사할 것이다.

남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시몬드 드 보봐르는 말했다.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이제 이 말을 ‘남자’에게도 적용할 세상이 되었다.
유교적 가부장제의 막대한 영향력 하에 살아온 대한민국 30, 40대 남자들은 지금 매우 혼란스럽고 피곤하다. 과묵과 박력, 밥벌이만 잘하면 최고의 남자라고 추앙받던 시대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그것만 가지고는 안 된다고 한다. 과묵함보단 대화, 박력보단 배려, 터프보단 자상함, 선이 굵은 남자보단 꽃미남을 선호하는 21세기의 남성상은 계속 남자들에게 업그레이드 될 것을 요구한다.
그렇다고 과거의 남성상을 모두 버리라는 것도 아니다. 책임감, 인내심 같은 좋은 것들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나쁜 것들, 남자로 태어나서 얻은 생득生得적 기득권들은 모두 버리고 남성성과 여성성의 조화를 이루라고 말한다. 한마디로 새로운 남자가 되라는 것이다.
그러나 말이 그렇지, 이게 쉬운 일이며 가능한 일인가.
본능적 위기감으로 거부반응을 보이는 남자들부터 대세론에 순응하는 남자들까지 세상이 요구하는 새로운 남성상 때문에 갈팡질팡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싫던 좋던, 자의든 타의든 남자들은 변하고 있다. 하지만 세상의 반인 여자들은 남자들이 변하려면 아직도 멀었다고 질타한다. 사회 또한 겉과 속이 다른 이중 잣대로 남자를 평가한다. 대체 21세기의 한국 남자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스티븐 비덜프는 ‘여성의 적은 외부에 있고, 남성의 적은 내부에 있다’라는 말로 남자들이 자신과의 싸움을 준비해야 한다고 충고한다. 아직 세상을 주도하는 기득권은 남자에게 있기 때문에 남자들은 세상보단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한다. 그러기 위해 남자는 자신의 남자를 알아야 한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의 저자 김용전은 남편, 아들, 아버지로서 남자의 격변기를 온몸으로 통과했다. 30년 가까운 사회생활 속에서 출세가도를 달리며 남자로서 최고점을 맛보기도 하고, 이혼의 위기도 겪어봤고, 마음뿐인 무뚝뚝한 아버지로 자식의 성장을 지켜보기도 했다. 그리고 지천명을 넘어서야 남자라는 존재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은 남자라서 침묵하고, 남자이기 때문에 인내하며, 가족을 위해 열심히 살아야 하는 남자들의 고충과 고민과 심정을 솔직하게 말해주고 있다. 전문가의 당위론적 충고나 학문적 이론으로 남자를 재단하고 평가하고 비판하는 건 이 책의 몫이 아니다.

<남자는 남자를 모른다>는 삼겹살에 소주 한잔 마시며 친한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듯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남자들을 위한 남자들만의 수다다. 그동안 체면과 허세와 여자들 눈치와 같은 남자들끼리의 묘한 경쟁심 때문에 말하지 못한 사소하지만 중요하고, 구차하지만 꼭 짚고넘어가야 할 남자들의 족쇄까지도 모두 꺼내 펼쳐본 대한민국 남자들의 자화상이다.
이 자화상을 통해 남자들 스스로도 몰랐던 남성성의 본질을 발견하고,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기를 바란다. 남자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해야만 세상의 반인 여자들과도 행복할 수 있고, 그래야 세상도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남자들의 건투를 빈다!

일시 : 2008-09-19 (금)  19:00~ 21:00
장소 :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 21층 인촌라운지

강사 : 김용전
1953년 제주 중문 출생.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동 대학원 석사. 고대 경영대 최고경영자 과정을 마쳤다. 보성고등학교 교사를 거쳐 한 교육기업의 창업 멤버로 참여하여 매출 3천억이 될 때까지 20여 년간 재직했다. 30대에 이사로 승진하여 연구실장, 연수실장, 영업본부장, 기획홍보담당, 뉴욕지 사장, 인사노무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승승장구. 그러나 50세에 갑작스런 명예퇴직을 당한 후 느낀 바가 있어 귀농의 길을 선택. 평소에 뜻하던 저술과 강연 활동에 몰두하고 있다.
1994년 <月刊文學>에 시(詩) ‘남한강’을 발표하면서 등단. 저서로는 <법원리 가는 길> <내 눈물의 江을 건너 사라져 가는 당신> <토사구팽 당하라> <회사에서 당신의 진짜 실력을 보여주는 법> 등이 있다.


주관: 북세미나닷컴
주최: 동아일보, 바우하우스
출판사 : 바우하우스
문의 :
book@bookseminar.com
참가비: 무료   (당일 참석가능 하신 분들만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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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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